당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?

[설정식 문학에 나타난 주권론의 기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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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<사死>에 그려진 아나키스트 이영진의 삶

2. <청춘> 연재본에 그려진 1931년 천진의 아나키스트

3. 사라지는 아나키스트의 흔적, 사라지지 않는 볼셰비키와의 거리

4. 정지용과 설정식, 그리고 휘트먼의 민주주의 이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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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논문은 내가 정리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..!! ㅋㅋ..

논문에 나온 책들을 읽는다고 읽었는데, 미처 다 읽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,

애초에 논문에 기재된 원본이 <설정식문학전집>이었어서..

다 읽는 건 무리였다..

논문 소제목에 나와 있는 것만 열심히 읽었는데 그 외의 소설들도 있어서 좀 당황했다.

차치하고, <사死>를 시작으로 <청춘>, <한 화가의 최후>, 정지용까지,

그리고 논문 중간중간에 나와 있는 자잘한 작품들을 근거로

설정식이 아나키스트였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이었다.

소설 속 인물이 작가의 분신이라는 이론을 가지고 설정식의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.